우리나라도 미국과 중국에 이어서 드디어 자율주행택시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시범운행기간 동안은 무료로 운행을 할거라고 하는데요 새벽에 강남에서 택시잡기 정말 힘들고 비싼데 이 지역에서 뒤늦게 택시를 타야만 하는 사람들한테는 희소식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무료자율주행택시 어떻게 호출하면 되는지 지역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율주행택시 호출하는 방법
먼저 위에서 버튼을 통해 카카오T앱에서 자율주행택시를 호출하면됩니다. 호출은 일반 택시호출하는것과 같은 방식인데 언제나 호출할 수 있는건 아니며, 아래의 특정시간대만 운행되기 때문에 참고하여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자율주행 택시 운영시간 : 매일 밤 11시~새벽 5시까지
운행 가능 지역
운행 가능 지역은 1차 서비스 구간과 2차 서비스 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선 시범운행기간동안은 1차 서비스로 운행되며 점차 2차로 확대되어 무리없이 운행될 경우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입니다. (출발지와 목적지 모두 강낭구 내에서만 가능)
1차 서비스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남역, 양재역, 대치역, 개포동역, 봉은사역
2차 서비스 확대 예정구간은 선정릉역부터 압구정역 주변 일대입니다. 자율주행 택시가 주변에 있다면 '서울자율차'아이콘이 보이게 되고 이걸 선택하여 호출하면 됩니다.
무인운행 여부
자율주행택시라고 해서 미국이나 중국처럼 기사가 없는건 아닙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탑승하게 되니 사고가 날까 걱정하며 탑승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탑승은 최대 3명이내로만 가능합니다. 주택가라던지 어린이보호구역과 같은 곳에서는 운전석에 탑승한 운전자가 직접 운행을 하게 됩니다.
주행 감지 센서
공개된 사진에서 보면 자율주행 택시는 테슬라와 같은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과 달리 눈에 보이는 카메라들이 훨씬 더 많아보였습니다.
이 카메라들이 주변 상황들을 인지하면서 주행을 하기 때문에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한듯 싶습니다.
정리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강남역 일대에서는 무료로 자율주행택시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택시를 탑승하는 방법은 카카오 T 앱 내에서 호출이 가능하며, 운행 가능지역은 강남역 주변입니다. 자율주행이라 하더라도 택시 기사가 동승한 상태로 탑승을 하여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