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정말 재밌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아마 같은 이유로 이 글을 찾아보게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 글에서는 흑백요리사 최현석 쉐프가 탈락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현석 탈락하지 않는이유
그래도 최현석
우선 상대 대결자인 원투쓰리 역시 만만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미슐렝 가이드로 선정된 레스토랑에서만 요리를 했었고 수준 높은 요리를 구사할 수 있는 요리사인건 분명하지만 상대방인 최현석 쉐프의 경우 내공 자체가 완전히 다른 인물입니다.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를 가리는 대결이기 때문입니다.
4화에서 끝내고 5화 공개를 늦게 하는 이유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어떤 맛인지 알 순 없지만 두 사람의 평가를 보면 어느쪽이 좀 더 대중성이 있는 요리였는지는 명확해보입니다.
하지만 미슐렝 3스타라는 간판을내세운 저 한마디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뒤흔든 멘트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넷플릭스에선 시간을 두고 공개를 하는것이 시청률 측면에서 훨씬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한 판단일 것 입니다.
심사위원이 2명인 이유
4화 끝 부분에서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는 각각 이런 평을 했습니다.
백종원
"간장 고추장 된장을 이런식으로 해석하거나 이런식으로 만들면 어디서도 통하겠다"
안성재
"완성도가 없는 테크닉은 테크닉이 아니다"
이 둘의 의견을 보면서 당신은 무슨 생각과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빠른 결정을 위해서는 심사위원을 홀수로 둬야 다수결로 탈락자가 결정되는데 제작진은 일부러 짝수를 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1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면 심사위원들의 토론이 벌어지게 되고 원하는 긴박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해보면
최현석 셰프가 탈락 위기에 온것은 분명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4화 마지막에서 최현석이 떨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연출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녹화가 끝난 시점에서 굳이 4화와 5화의 텀을 준 것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이야기가 형성이되면서 조금 더 주목이 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해 봤을때 최현석 셰프가 탈락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