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캠핑을 한 달에 한번~두 번 정도 즐기던 취미생활이 영하권 날씨로 접어들면서 캠핑을 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야전침대를 사용해서 층고를 높이면 조금 더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여러 가지 야전침대를 보던 중 Nature Hike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아니구요 2020년 형 모델인데 2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어요
하나는 XJC02라는 모델이구요 체결 시 레버가 있어 힘들지 않게 조립이 가능한데 파손에 대한 컴플레인 양이 많아 개선된 XJC06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언 박싱 후 패킹 된 모습은 이렇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색 두 가지로 제작되었는데요 저는 베이지 색상이 마음에 들어 주문했는데 옵션 선택 시 베이지 색이 카키로 되어 있더라고요 잘못 표기된 건 아닌지 이미 구매를 한 후기를 살펴보면서 컬러 표기만 이렇구나 라는 걸 확인 후 주문했습니다.
구성품은 스킨이랑 폴 2개 다리 12개 브라켓 세계 매뉴얼 1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키는 7075 폴리 옥스퍼드 원단으로 변형이 잘 생기지 않는 원단이라합니다.
폴(프레임)은 항공 알루미늄 합금으로 더 가볍고 튼튼한 소재입니다.
브래킷은 위의 사진처럼 w모양이 되게끔 조립을 해주시면 됩니다.
구매하기 전 다른 분들의 리뷰를 살펴봤을 때도 확인했지만 체결하는 부분이 정말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여성분들은 힘이 약 하실 경우 혼자서 조립하기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브래킷을 폴에 끼우는 도중 손을 찝힐 수 있으니 꼭 장갑을 착용하셔서 조립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힘겨운 씨름 끝에 완성된 야전침대.(저 뒤에 저희 집 고영희 씨 동백이가 있네요 :)
처음에 설치할 때만 체결이 굉장히 힘들고 그다음부터는 좀 더 수월해진다는 후기가 있어서 파손의 위험이 있어 보이는 이전 모델보다는 낫겠다 싶어 골랐는데 제발 쉬워졌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ㅎㅎ
처음엔 콜맨의 야전침대와 네이처 하이크 야전침대 중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콜맨은 짱짱하고 넓은 장점이 있었지만 너무 무거웠었어요 야전침대 하나가 거의 10kg 가까이 나가는 무게라 와이프의 야전침대와 함께 구매한다면 아무리 오토캠핑을 즐긴다 하더라도 매번 벤치프레스 봉 하나의 무개를 들고 왔다 갔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반면 네이처 하이크의 야전침대는 하나의 무게가 약 3kg밖에 되지 않았고요 두 개를 합쳐 약 6kg이니 저는 무조건 이걸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2021년 신형 같은 경우 높이가 낮은 로우 모델로 디자인돼서 극동 기에요 야전침대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2020년 구모델이 XJC02. 신모델이 XJC06입니다. 저와 같은 선택지를 염려하신다면 뒤의 02와 06 숫자를 보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펙상 내하중도 높은 편이었는데요 150kg까지 견딘다고 하니 충분히 튼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컬러는 베이지색으로 골랐지만 사실 야전침대 위에 에어매트와 이불을 올릴 거라서 색상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에도 가끔 사용할 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베이지색이 더 좋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이렇게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원단에 우는 자국들이 많이 보이던데 이 부분은 사용하다 개선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 새로운 물건이 들어오면 호기심을 참지 못 하는 동백이 ㅋㅋㅋ
한번 올라가 볼까 하다가 바닥이 폭신한 느낌이 어색한지 올라가진 않더라고요
설치할 때와는 달리 해체를 할 때는 무척 쉬웠습니다 다리를 잡고 옆으로 제 깨워주기만 하면 쉽게 빠져서 해체를 할 때 시간은 대략 2분 에서 3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설치 시간은 힘이 좋다면 5분 안으로 걸릴 것 같고요 체결의 애를 먹었을 경우 10분 내외로 걸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엄 박싱 포스팅을 해 보았고요 조만간 야외로 나가 겨울 캠핑을 즐기면서 실제 사용감은 어땠는지 1번 더 사용 후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 리뷰는 직접 구매해 주관적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위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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