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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국내 감염 확진자 나타날까.

by 동백패밀리 2022. 5. 23.

코로나로부터 이제야 일상을 찾아가고 있는 시점인 지금 또 다른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전 세계 사람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질병의 이름은 '원숭이 두창'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질병인 알아보고 간단하게 정리해봤어요.

 

1950년대 아프리카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

지금은 사라진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이 원숭이에게도 발견이 됐었는데 발견 당시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원숭이들에게서 발견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잠복기는 21일.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21일로 코로나에 비하면 잠복기가 굉장히 긴 편인데요 만약 감염자가 나타났을 경우 3주 동안의 행적을 쫓아 역학조사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치사율 2~6%

코로나19 바이러스는 5월 23일 현재 기준으로 한국은 누적 확진자 1800만 명 사망자 23,987명 치사율 0.13%이고 전 세계 기준으로 보면 총 확진자 수 5.26억 명 사망자 수 628만 명으로 치사율 1.19%입니다. 하지만 이번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2~6%나 되어 100명 중 2~6명이 사망하는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970년 콩고에서 사람에게 처음 발생.

원숭이에게서만 확인되던 질병이 사람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된 건 1970년 콩고에서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파력이 크지 않아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만 확인되는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프리카와 관계없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증상이 발견되고 있어 뉴스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라 예의 주시가 필요해 보입니다.

 

감염 증상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발열부터 시작해 근육통, 오한과 두통, 피로감을 나타내며 이후엔 수포성 발진이 생겨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병으로 코로나보다 훨씬 더 거부감이 드는 질병입니다.

 

 

감염 방식

현재 알려진 바로는 감염자의 체액, 즉 침방울과 피부 접촉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호흡기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뉴스를 봐야 하겠지만 현재 동성 간 성관계를 통해 증상자들이 나타나고 있어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들 간의 접촉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방과 치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 세계 15개국에서 발견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질병이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이미 생산이 되어 있고 백신을 활용하면 85%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4차까지 코로나 백신을 맞은 분들이 많은데 연속해서 자꾸 백신 주사를 맞게 되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 또한 있습니다.

치료는 백신과 함께 격리 치료가 필요합니다.

 

 

코로나에 이은 팬데믹 가능성.

여름 시즌으로 다가가면서 날씨가 더워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릴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질병이 발생한 미국 등 유럽 국가 등은 축제 행사들이 많아서 더 많은 확진자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숭이 두창 관련주

이런 가운데 원숭이 두창 관련주 역시 주식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굉장히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다양한 기업들이 원숭이 두창 관련주로 묶이면서 주가가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정작 백신을 만드는 기업은 국내에서 딱 1개의 업체만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관련주로 본다면 백신 공급사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관련주들도 많지만 여기서는 유일하게 국내에서 천연두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인 HK이노엔 만 언급하겠습니다.

 

 

 

팬데믹이 자꾸 일어나는 이유.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생태학 최재천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해요 지구 온도가 올라가면서 온대 지방에 있던 열대 박쥐들이 일부 중국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 박쥐들 중에 아무 개체나 잡아다가 검사를 해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종류가 2~3가지 검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지구에 인구가 차지하는 생물 비율로 봤을 때 동물 전체 중 인간과 가축이 차지하는 비율이 96~99%에 해당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입장에서는 멀리 퍼져나가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교수님의 말씀으로는 생태학적 비율이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으면 몇 년에 한 번꼴로 팬데믹을 겪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유튜브 tvN 유퀴즈온더블럭 링크.

오늘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고 정리해봤는데요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감염병들이 빨리 확산세가 잡혀서 질병 걱정 없이 지내는 날이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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