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우리나라 남자 쇼트트랙 경기중 발생한 편파판정 논란으로 인해 각종 언론사에서 많은 이슈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곧바로 우리 한국 선수단장은 긴급 기자 회견을 열었는데요 이 기자 회견을 통해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에 필요한 모든 상황을 동원해 제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국제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이며 어디에 있는 장소인지 한번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 :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
약어 : CAS
창설 : 1984년
위치 : 스위스 로잔
활동 인원 : 87개국 출신의 중재위원 300여 명.
중재재판소라는 명칭이 들어가는 것처럼 말 그대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발생하는 판정시비들을 가리며 약물 도핑, 선수자격 등 각종 분쟁들을 확인하고 심판을 하는 국제기구입니다.
알아보니 매년 약 200여 건의 국제 스포츠 분쟁이 이곳 CAS에서 다뤄진다고 하네요.
우라 나라의 과거 경기중 일부 사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인 이용대 선수가 도핑 테스트 절차 위반으로 인해 자격정지를 선고받을 뻔했는데요 당시 WADA가 실시하는 1년 중 랜덤으로 3번을 하는 도핑 테스트 검사를 받기 위해 훈련하는 위치를 보고 해야 하는데 이때 선수 관리자가 보고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자격 정지를 선고받을 뻔하였지만 CAS는 이런 불찰에 대해서 변호를 해 주었고 이용대 선수는 모든 불이익을 면제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2월 7일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가 각각 1,2위로 들어왔지만 경기 중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됐고 조 3위였던 중국 선수들이 결승에 진출해 금,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미 결정이 된 사항에 대해서 금메달을 도로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이번 논란 이슈를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제소하면서 남은 경기들만이라도 제발 편파 판정 없이 4년 동안 피땀 흘린 선수들의 정당한 경기 결과가 부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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