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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인후통 예방을 위한 소금물 가글

by 동백패밀리 2022. 3. 30.

안녕하세요 어제는 와이프가 코로나 증상이 있어서 이비인후과에 다녀온 후기를 적었는데요 오늘은 저희 부부가 어떻게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지 간단한 팁을 공유해드릴까 해요.

 

소금물-가글

효과.

다른 거창 한 건 아니고요 굵은소금, 즉 천일염을 이용해서 하루에 1회~2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소금물 가글은 인후통을 예방해주기도 하고, 구강 내 각종 박테리아 등 각종 균들을 없애주기 때문에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나 더 하자면 혓바늘이나 잇몸병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예방 효과가 너무 좋죠?

 

가글용 소금물 만드는 방법.

소금물을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물컵의 물을 반 정도 채운 후 1/3~1/4 정도의 소금을 따뜻한 물에 충분히 녹인 후 30초~1분 이내에 가글을 하는 것이에요.

인후통의 경우 최대한 목 안쪽에 가깝게 가글을 하면 더 빨리 낫거나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감소시켜 줘서 인후통에서 연결되는 발열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주의사항.

다만 너무 많은 횟수의 가글은 입 안의 유익균까지 없앨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회 이하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나트륨을 줄여야만 하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권장되지 않으니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가글 용품들을 활용하시는 게 좋아요.

 

언제 하는 게 좋은지?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1회, 저녁 식사 후에 1회 이렇게 2번으로 나누어서 하고 있는데요 식사 전에 가글을 할 경우 염분이 입 안에 남아 있어서 맛있는 식사를 하기 어려우니 공복을 유지하는 오전에 1번 하고 있어요. 저녁 식사 후에 하는 가글은 되도록 양치를 하고 난 후에 30분 정도 있다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치약 성분에 소금물 성분이 만나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전문 구강 청결제 등을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어요.

만약 하루 1회만 해야 한다면 저는 오전에 양치를 하고 난 후에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녁에는 자면서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안 그래도 짠 소금물을 하고 난 후에 잠들게 되면 입 안이 더 바짝 마를 수 있을 것 같아 오히려 더 안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예방한 경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와이프와 집이라는 같은 공간에 있다 보니 공기 중을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확정 판정을 받기 전날에도 저희 부부는 테이크아웃 커피 하나를 빨대 하나로 같이 이용했었는데 저는 인후통도 격지 않고 와이프 역시 발열 증상 없이 가벼운 증세로 이겨내고 있는 중입니다.

 

 

* 내용의 저작권은 동백 패밀리에 있으며 허락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퍼가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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