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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분식 스타일로 진라면 끓여봤어요.

by 동백패밀리 2022. 3.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집에서 와이프와 함께 라면을 끓여 먹는 스타일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매운맛 진라면

혼자라면 상관이 없지만 둘이서 라면을 먹게 될 때 같이 먹는 사람이 더 많이 먹을 때도 있고 내가 더 많이 먹을 때도 있잖아요? 냄비 하나에 라면 물도 하나로 쓰면서 끓이고 싶다면 저처럼 한번 끓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물은 정량보다 조금 적게.

계량 컵

저는 와이프와 둘이서 먹을 양이기 때문에 1리터보다는 조금 적은 양으로 물을 준비했어요.

 

 

 

라면 그릇

그릇은 두 명이니까 당연히 두 개를 준비했는데요 이게 또 양이 달라 보이는 게 문제라서 동일한 크기의 그릇으로 준비해주면 먹는 사람의 의심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2. 계란은 필수

동물복지 계란

오늘은 오리지널로 끓일 건데 그래도 계란이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아 준비했어요. 굴러가지 않도록 전기밥솥 전깃줄에 가둬두었습니다.

 

3. 수프 먼저 넣고 끓이기

스프먼저 넣고 물 끓이기

저는 라면 수프를 먼저 넣고 끓이는 스타일이에요.

 

 

끓고 있는 라면 국물

물이 충분히 팔팔팔팔 끓어오르면 그때 면을 넣어요. 조금이라도 온도가 더 높을 때 넣어주면 면이 더 탱탱한 것 같습니다.

 

4. 라면은 1개만 설익힌 후 꺼내기.

냄비에 라면 넣기

라면은 2개를 동시에 넣지 않고 1개만 넣어줘야 해요.

 

냄비에서 라면만 건져내기

시간을 재면서 끓이진 않고 라면의 모양이 살짝 흐트러질 때, 즉 라면이 설익었다는 느낌이 들 때 건져내줍니다.

 

 

 

그릇에 라면만 담기

라면의 형태가 풀어지지 않은 상태로 이렇게 담아놓으면 뜨거운 열이 아직 남아있어서 나중에 먹을 때는 저것 보단 더 익게 되기도 하고 건져내서 한번 식기 때문에 식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5. 계란 풀어서 준비하기

동물복지 계란

이제 또 두 번째 라면을 끓이던 냄비에 넣고 익는 동안 접시에 계란 두 개를 깨서 넣어줬어요. 잠깐 계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계란을 살 때 무조건 동물복지 계란으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답답한 케이지에서 스트레스받으며 낳은 계란이 사람한테 정말 좋을까요? 

 

 

 

 

아무튼 동물복지 계란 인증을 받은 걸로 드시길 적극 추천드리고요 이제 다음은 젓가락을 이용해서 신나게 흔들어가며 계란을 풀어주세요.

 

 

 

위 영상에서는 제가 라면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꺼내는지 확인하실 수 있는 영상이에요

 

 

 

6. 라면 국물에 계란 넣기

두 번째 라면도 그릇에 옮겨 담은 후 다시 라면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라면 국물에 회전을 만들어 줬어요. 충분히 국물에 회전이 생겼다고 판단이 되면 이때가 라면 국물을 넣는 타이밍입니다.

 

 

완성된 라면

이제 각 그릇에 국물만 양에 맞춰서 따라 담으면 완성~!

 

 

 

이렇게 먹으면 분식집처럼 면 위에 풀어진 계란이 올라오고 면도 더 탱탱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라면 맛있게 끓이기 계란만 추가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공유를 해봤는데요 다음에는 마늘라면이랑 후추라면 레시피를 공유해 드릴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 내용의 저작권은 동백 패밀리에 있으며 허락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퍼가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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