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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하남시 나룰 도서관 이용방법

by 동백패밀리 2022. 5. 26.

얼마 전 와이프와 함께 책을 빌리러 집 근처에 있는 하남시 나룰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도서관을 처음 이용하려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저와 같이 블로거로 활동하시는 분들 중 글쓰기 주제를 찾으시는 분들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다녀온 후기를 한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걸어가려 했더니 사진 공모전 현수막이 있더라고요 6월 3일까지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신청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정문으로 걸어가는 길 책을 운반해주는 차량으로 보이는데 외관부터 달라 보였어요 위에는 우천 시 책이 비에 젖지 않도록 어닝이 달려있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이곳으로 출입이 가능했었는데 현재는 정문으로만 이용이 가능한 상황이에요.

 

 

자전거를 이용해서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는 도서관입니다 책을 대여해야 하기 때문에 앞 바구니가 달려 있는 자전거가 많이 보였어요.

 

 

하남시 나룰 도서관 입구 전경이에요.

 

 

정문을 앞에서 바라봤을 때 우측을 돌아보면 쉼터가 마련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나중에 완공되면 저곳에 앉아 차와 함께 책을 읽는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문 입구로 다가가니 나룰 도서관 이용 안내가 적혀 있었습니다.

 

 

하남시 나룰도서관 이용 방법

  화~금 토~일
어린이실 9:00 ~ 18:00 9:00 ~ 18:00
종합자료실 9:00 ~ 22:00 9:00 ~ 18:00
디지털자료실 9:00 ~ 22:00 9:00 ~ 18:00
열람실 9:00 ~ 23:00 9:00 ~ 23:00

정기 휴관

  • 매주 월요일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정하는 공휴일

자료 대출

  • 회원증 발급 :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신분증 지참하여 도서관 방문)
  • 대출 권수 및 기간 : 1인 5권, 14일간(2주), 1회 7일 연장 가능(예약도서 불가)

 

 

 

 

정문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도서관이 휴관일 때도 반납이 가능하도록 무인 반납함이 있었어요. 빨간색으로 표기된 구멍 안에 집어넣기만 하면 돼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희 부부는 책을 빌리러 왔기 때문에 3층에 있는 종합 자료실로 올라갈 거예요.

 

 

 

나룰 도서관 주차장 주차 요금

주차는 1시간 동안 무료주차로 이용이 가능한데 30분 추가 시 800원, 30분 이후에는 10분당 300원, 1일 최대 7,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했어요. 

 

 

3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건물 밖에 현수막으로 걸려있던 공모전 포스터가 자세한 안내 내용으로 적혀있었어요. 

 

 

3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책 소독기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오늘은 소독 중인 책이 없었어요 예전에 돌아가는걸 한번 본 적이 있었는데 저 기계 안에 책을 넣어두면 책이 한 장 한 장 자동으로 넘어가면서 살균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손이 오가는 장소인 만큼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 같아 안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층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우측을 보면 자동 대출 반납 기계가 있는데 대여 후에는 반납 버튼을 누르고 책을 올려놓기만 하면 반납이 완료돼요 그 후에는 오른쪽에 있는 진열대에 책을 올려두기만 하면 끝.

 

 

위 사진의 기계 뒤에 카운터가 있는데 저곳에서 회원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회원증을 발급받으실 때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방문하셔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통로를 지나 쭉 걸어가다 보면 도서검색 전용 PC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원하는 도서의 주제나 책 이름을 검색하면 위치를 찾을 수 있어요.

 

회원가입 전용 PC도 있어 이곳에서 비대면으로 회원 가입 후 카운터 쪽에 문의하면 카드를 곧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저는 이날 블로그 글을 쓸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한번 '티스토리'라고 검색을 해봤어요. 검색 결과 화면 오른쪽을 보면 대출 불가 도서가 있고 대출 가능으로 표기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는 대출 중이라 아쉽게 다음을 기약해야 했어요.

대신 블로그의 신 도서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천만 방문자를 부르는 콘텐츠의 힘 이라니 구미가 당겼어요. 역시 도서관은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블로거들에게 최고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창구 기호 출력 버튼을 눌렀더니 위 사진처럼 책 이름과 책의 위치 정보 등등이 같이 출력되었어요.

 

 

 

 

 

 

열심히 두리번거리면서 책을 찾다 보니 눈에 띄는 노란색 바탕의 파란 글씨로 책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찾는데 어려울 경우 도서관 직원분에게 물어보면 금방 찾아주시니 만약 찾다가 헤매게 될 경우 어려워하지 않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새로 들어온 책 코너도 있는데 저희 와이프는 올 때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앞에 앉아서 유심히 살펴보고 가곤 하더라고요.

 

 

만약 블로그 글을 쓸 때 뭘 써야 할지 막막하거나 할 때에는 이처럼 도서관에 방문하시면 방대한 지식이 여기저기 꼽혀있으니 이용하시면 좋고요 특히 요리 등과 같은 책들은 차고 넘칠 정도로 많으니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한테도 무척 도움이 될 것 같네요.